2018 New Year's resolution
2017년은 참 잘 놀았다.
이 생각이 8할 들 정도로 놀고 먹기에 치중했던 한 해였다.
혹자는 놀고 먹기 위해 일하는거 아니겠냐고 하겠지만,
결국 그 외의 것들에 소홀했던 나 자신에 대한 합리화라고 양심이 고개를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.
문제를 모르는 것이 진짜 문제라고,
일단 문제를 인식했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으니, 고쳐서 18년도에는 좀 더 성장하도록 해야지.
□ 17년 반성점
- 타인에게 너무 의존 : 내 삶의 포커스를 타인의 삶과 스케줄에 너무 맞췄음. 그러다 보니 자존감 하락하고 타인의 행동 모두가 신경쓰임.
- 나태함 : 회사 매너리즘, 소홀했던 자기계발 (이러다가 나태지옥 갈라)
- 행동이 느림
- 하기 싫은거 기피하고 티냄 : 발전이 없었음
□ 새해 목표
- 자기 주도적인 인생을 살기 : 나에게 투자하고 다양한 자기계발을 하면서 '나 자신'이 중심이 되기. 나를 위한 생각, 행동, 취미, 일로 바쁘기.
- 꼼꼼하고 목표지향적이 되기 : 해야할 일과 TO-DO 사전에 체크해서 효율 높이기
- 내 일에 대한 책임감 갖기 : 하기 싫다고 피하지 않기. 표정과 말투로 싫은 티내지 않기.
- 인간관계 : 믿어주고, 다름을 인정하고, 말 예쁘게 하기
- 회사생활 : 타인의 기분에 동요되지 않고 포커페이스
□ 새해 버킷리스트 : 새로운 취미/영어공부/블로그
- 크로스핏 (상반기)
- 필라테스 (하반기)
- 1달 1책
- 매일 영자신문 기사 3개(사회,경제,일반) 스크랩
- 맛집 블로그 : 그 주에 먹은거 그 주에 포스팅
- 한달에 한 번 새로운 떡볶이 맛집 개척
- 머리 허리까지 기르기 (미국 여행 전까지 미용실 X)
- 치아미백
- 분기마다 전시회 관람
- 미국여행
- 가족 해외여행
- 스타 이기기
- 18년 계절별 꽃과 나뭇잎 수집
- 계절별 등산 : 봄 철쭉(부천) 여름(?) 가을(단풍) 겨울(눈)
- 노트북, 고프로 사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