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잠실/신천] 북해도식 양고기 맛집 '징기스'

주말마다 맛집 기행을 다니는 먹스타 꿈나무 단수니입니다. 

개인적인 맛집의 기준은 '맛, 분위기, 가성비 중 한가지 이상의 이유로 또 가고 싶은 집'이어야 합니다.

TOP 1 : 누구와든 항상 또 가고 싶음

TOP 2 : 부모님과 또 가고 싶음

TOP 3 : 남자친구/친구와 또 가고 싶음

TOP 4 : 또 가든 말든 상관 없음

이  하 :  또 가고 싶지 않음

[잠실/신천]  양고기 맛집 '징기스'

잠실에 북해도식 양고기 맛집으로 핫한 징기스에 다녀왔습니다. ♬

얼마 전에 웨이팅이 한시간이라 고배를 마시고 돌아갔던 기억이 있었는데, 오늘은 다행히 시간 맞춰가서 금방 들어갔습니다. 

일반 양꼬치보다 가격대가 있지만 그걸 상쇄할 만한 요소들이 꽤 많아서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네요.

▲  2명이서 오면 사진과 같은 Bar식 테이블에 앉고, 3명 이상부터 테이블에서 식사 가능했습니다.

좁을 수도 있었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동행과 딱 붙어서 식사하는 느낌이 나름 훈훈했습니다.

▲  징기스 메뉴판입니다. 저는 2명 기준 2인 모듬(39.0)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.

조금 허기지시다면 羊된장찌개와 공기밥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.

▲  개인적으로 이 집 분위기 마음에 들더군요. 노란 조명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.

▲  2인 모듬 세팅됐습니다. 밑반찬, 샐러드, 각종 야채, 소스, 양고기, 또띠아가 함께 나옵니다.

이렇게 다양한 구성이 비싼 가격대임에도 만족했던 첫번째 요소였습니다.

▲  만족했던 두번째 이유는 구워주는 서비스였습니다.

그래서 인건비 때문에 가격대가 좀 나가도 이해 해줍니다.

직원 대비 손님이 많아 직원분들이 정신 없어 보였지만, 따로 말을 하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.

▲  이렇게 또띠아에 싸서 한 입

▲ 또 한 입 먹다보니 기분 좋게 배불렀습니다 :^)

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또 오고 싶은 맛집입니다.

위치 : 잠실새내역(구 신천역) 4번출구 (10분거리)

" 또 가고 싶은 맛집인가 " 

: YES. 누구와든 또 가고 싶은 맛집

맛 : ★★★★

가성비 : ★★

분위기/편의성 : ★★★★★

TIP : 주중 예약 가능, 주말 예약 불가

피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니 최대 1시간 웨이팅 생각하고 오세요.